book_cover_img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Life Science Journal of Marine Life Science eISSN 2508-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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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of Launching : 2016
Frequency : Twice a year (June 15, December 15)
Doi Prefix : 10.23005/ks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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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Print)
ISSN : 2508-7134(Online)
Journal of Marine Life Science Vol.10 No.2 pp.146-151
DOI : https://doi.org/10.23005/ksmls.2025.10.2.146

Monitoring of Three Major Diseases (Red Rot, Olpidopsis , and Green Spot Disease) in Cultivated Laver (Pyropia spp.) in the Jeolla Region, Korea (2023~2025)

Seung-Min KIM1, Ho-Hyeon SONG1, Ha-Eun Choi1, Mun-Gyeong KWON2, Soon-Jeong LEE3*
1Fisheries Seed and Breeding Research Institut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Mokpo 58746, Korea
2Aquatic Life Disease Control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Busan 46083, Korea
3Fisheries Seed and Breeding Research Institut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Tongyeong 53019, Korea
Corresponding Author Soon-Jeong LEE E-mail : leesj73@korea.kr
October 5, 2025 ; November 3, 2025 ; November 4, 2025

Abstract


This study monitored the occurrence of three major diseases red rot disease (Pythium chondricola), olpidiopsis disease (Olpidiopsis sp.), and green spot disease in laver (Pyropia spp.) aquaculture farms in Shinan, Jindo, and Muan, Jeollanam-do, Korea, from 2023 to 2025. A total of 1,470 thalli were collected during 49 field surveys, and disease diagnosis was conducted through microscopic observ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red rot disease was highly prevalent, detected in 90.9% (10/11) of farms in 2023, decreased to 20% (5/25) in 2024, and then increased again to 76.9% (10/13) in 2025. Olpidiopsis disease exhibited strong interannual variability, with detection rates of 45.4% (5/11) in 2023, 56% (14/25) in 2024, and 23% (3/13) in 2025. Green spot disease occurred in 45.4% (5/11) of farms in 2023, declined to 12% (3/25) in 2024, and resurged to 38.4% (5/13) in 2025. Regionally, Jindo showed persistent and high-level infections of red rot and Olpidiopsis diseases, indicating a high-risk area, while Shinan and Muan demonstrated recurring occurrences of green spot diseas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prevalence of laver diseases varies distinctly by year and region, strongly influenced by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ea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farming density. This study provides essential baseline data for predicting disease outbreaks under climate change and for developing region-specific management strategies in laver aquaculture.



전라권역 양식 김(Laver)을 대상으로 한 질병 3 종(붉은갯병, 올피디옵시스병, 녹반병) 모니터링(2023~2025)

김승민1, 송호현1, 최하은1, 권문경2, 이순정3*
1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
2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방역과
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초록


본 연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라남도 신안, 진도, 무안의 김(Pyropia spp.)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 3종 붉은갯병(Red rot disease), 올피디옵시스병(Olpidiopsis disease), 녹반병(Green spot disease)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였다. 총 49회의 현장 조사에서 1,470개의 엽체를 수집하였으며, 현미경 관찰을 통해 질병 진단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붉은갯병은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2023년에는 90.9%(10/11)의 양식장에서 검출되었고, 2024년에는 20%(5/25)로 감소하였다가 2025년에는 다시 76.9%(10/13)로 증가하였다. 올피디옵시스병은 연도별 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2023년 45.4%(5/11), 2024년 56%(14/25), 2025년 23% (3/13)의 양식장에서 검출되었다. 녹반병은 2023년 45.4%(5/11)의 양식장에서 발생하였고, 2024년 12%(3/25)로 감소하였다가 2025년 38.4%(5/13)로 다시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진도는 붉은갯병과 올피디옵시스병은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여 고위험 지역임을 나타냈으며, 신안과 무안은 녹반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결과는 김 질병의 발생이 연도와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지며, 해수 온도, 염분, 양식 밀도 등 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질병 발생 예측과 지역별 맞춤형 관리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서 론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김 생산국 중 하나로, 특히 전라 남도 연안은 전체 김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신안, 진도, 무안 등은 풍부한 해역과 안정적인 양식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루어 왔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환경의 급격한 변동과 양식밀도의 증가로 질병 발생 빈도와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양식 산업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주요 해수 온도 상승, 영양염 농도 변화, 수질 악화 등은 질병 발생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붉은갯병(Red rot disease), 올피디옵시스병(Olpidiopsis disease) 녹반병(Green spot disease) 등은 국내 김 양식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꼽힌다 (Lee et al., 2020;Kim et al., 2021). 붉은갯병은 해수 온도가 낮은 겨울철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병해 감염 부위가 붉게 변색되고 괴사하면서 김의 생장이 억제되거나 탈락되어 수확량이 감소한다. 특히 병원균은 해수 중에서 포자 형태로 존재하며, 양식망 간 전파가 용이해 급속한 확산이 가능하다(Honda et al., 1999). 올피디옵시스병은 김 포자엽 내부에 침입해 내생적으로 기생하는 병원균으로, 주로 양식초기 단계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병 시 김 엽체 전체가 빠르게 괴사되므로 양식 초기 생존율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Park et al., 2017). 녹반병은 병원균보다 영양 불균형, 고온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 병하는 생리적 장애로, 김 표면에 녹색반점이 산재하며, 상품성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를 야기한다(Kim et al., 2022).

    이러한 상황에서 질병 발생 양상에 대한 정밀한 모니터링은 효과적인 방제 전략 수립의 핵심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질병 발생 시기, 환경 요인, 확산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Kim et al., 2015, Jeong et al., 2023).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라남도 신안, 진도, 무안군의 주요 김 양식장을 대상으로 붉은갯병, 올피디옵시스병, 녹반병의 발생 현황을 조사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시료채취

    전라남도 신안, 진도, 무안군에 위치한 김 양식장을 대상으로 김 주요질병을 조사하기 위해 2023년에 11회, 2024년에 25회, 2025년에 13회에 걸쳐 중복된 양식장을 포함하여 30개소 총 49회에 걸쳐 1,470 엽체를 확보하였다.

    2. 시료 처리 및 현미경적 관찰

    질병 진단을 위해 김 엽체 부위를 약 1~2cm 길이로 잘라낸 후, 시료의 탈수를 방지하고 관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멸균된 해수를 1~2방울 떨어뜨린 후 위상차 현미경(Axio scope A1, Carl Zeiss)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현미경 관찰은 각 질병의 형태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및 고찰

    본 연구는 전라남도에서 양식되는 김을 대상으로 2023~ 2025년까지 49회 총 1,470개의 엽체를 대상으로 관리대상질 병 3종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하였다. 정확한 질병 검출 유무를 위해 감염 특성(발병수온, 발병시기 등)을 고려하여 2023~ 2024년 11월~3월, 2025년에는 1~3월까지 진행하였다. 붉은 갯병은 유주자(Zoospore)가 엽체에 부착하여 피낭을 형성한 뒤 세포를 관통하는 균사를 생장시켜 숙주 엽체를 점진적으로 사멸시킨다. 이러한 난균류의 감염 기작에 관한 연구는 이미 고등식물에서 많이 진행되어 왔고, 해조류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으로 김 양식장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Cho and chang, 1986;Lee et al., 2015;Song et al., 1993). 일반적으로 수온과 염분 및 밀식이 발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 수온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수온이 12~15℃ 또는 그 이상, 특히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을 때, 기후가 따뜻하고 바람이 없을 때 잘 발병하며, 양식장 내의 확산이 여러 갯병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 간혹 국지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국에 걸쳐 발병하는데 이 질병의 경제적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며,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일단 발병하면 수일 내로 전체 양식장의 김 엽체가 사멸하여 1~2주 내 김 수확량이 크게 하락하게 된다.

    본 연구 결과, 붉은갯병은 2023~2025년까지 김 양식장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2023년에는 조사된 개소 중 90.9%(10/11)에서 검출되어 매우 심각한 수준의 확산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2024년에는 20%(5/25)로 다소 감소하였고, 2025년에는 다시 76.9%(10/13)로 증가하였다(Table 1). 이는 병원체가 환경 내에서 주기적으로 재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수온, 양식 관리 수준, 해류 흐름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발병 변동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엽체 검출률을 살펴보면, 2023년 47.5%(157/330)에서 2024년 20.2%(152/750)로 낮아졌으나 2025년 12.8%(50/390)로 다소 완화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Table 2). 이는 방역 강화 및 양식 관리 개선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Lee et al., 2022). 그러나 특정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발생률이 유지되어, 지역 간 관리 차이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가 필요하다. 지역별로는 신안, 무안에서는 간헐적으로 발생한 반면, 진도에 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검출률(최대 100%)이 관찰되었다(Table 3). 이는 해당 지역의 해황(수온, 염분농도, 조류 흐름 등)과 양식형태가 병원균 확산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진도의 경우 병원체가 안정적으로 정착·순환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장기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붉은갯병은 단기적인 관리로는 근본적인 억제가 어려운 병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기적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함께,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상승, 해수 유동 변화 등이 발생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중장기적 연구와 방제 전략 개발이 시급하다.

    올피디옵시스병은 유주자가 김 세포벽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 세포내에서 유주자낭을 형성하고 이후 액포를 생성하여 유주낭을 발달시킨 뒤 성숙된 유주낭은 방출관을 만들어 유주자를 방출 및 재감염의 과정을 갖는다. 이러한 난균류 감염 기작에 관한 연구는 이미 고등식물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해조류에서도 유사한 병리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김 양식 산업에서 올피디옵시스병은 상품성 저하와 함께 직접적인 수확량 감소를 유발하는 주요 경제적 피해 요인으로 알려졌다(Migita, 1969. Moon. 2015.)

    본 조사에서 확인된 올피디옵시스병의 연도별 발생은 지역적·연도별 변동성을 보였다. 2023년에는 비교적 높은 45.4%(5/11)의 감염률이 확인되었으나, 2024년에는 56%(14/25)로 더 높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다시 23%(3/13)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 1). 이는 해조류 양식환경 조건(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과 병원체의 생활사, 숙주 저항성 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엽체 수준에서의 올피디옵시스병 검출률은 붉은갯병에 비해 낮았으나 연도별 변동성이 뚜렷하였다. 엽체 검출률은 2023년 4.5%(15/330)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2024년에는 0.53%(4/750)로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2025년에는 0.76%(3/390)에서 재검출되어 소규모지만 지속적인 발생 양식을 보였다(Table 2). 이러한 낮은 검출률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높은 농도의 감염이 나타나 양식 초기 생존율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올피디옵시스병은 엽체 내부 기생적 생활사를 통해 급격한 괴사를 유발하므로, 검출률이 낮더라도 양식장 전체 생산성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엽체 단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초기 감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지역별 환경 조건에 따른 질병 발생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지역별 비교에서도 신안, 진도, 무안 등 일부 지역에서 연도별 변동성이 뚜렷하였다. 특히 진도의 경우 2023년 80%(4/5)라는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나, 이후 2024년에는 발생하지 않았고, 2025년에는 다시 66.6%(2/3)로 증가하였다(Table 3). 이는 지역별 해양환경(수온, 조류 흐름, 염분 농도) 및 양식 밀도, 관리체계 차이가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Kang, 1972). 특히 진도 지역에서의 지속적 확산적 발생은 해당 지역이 병원균 전파 및 정착 고위험 지역임을 의미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올피디옵시스병은 특정 연도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주기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며, 이는 산업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감염률 증가는 양식장의 생산성 저하 및 경제적 손실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 체계 확립과 더불어 병원체 생활사에 대한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해류 변화가 발생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녹반병은 김 엽체에 녹색원형 또는 반원형 병변부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자리부터 허물어지다가 엽체 전체가 쪼그라드는 증상을 나타낸다. 병이 진행되면 병변부가 유실되어 엽체가 약해지고, 특히 어린 엽체보다는 성엽에서 빈발하며, 부영양화 어 장이나 유기성 폐수 유입 지역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김 녹반병은 직접적으로 김을 폐사시키는 병은 아니지만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의 요인으로 알려졌다(Lee et al., 2012).

    본 연구에서 확인된 녹반병 발생 양상은 연도별 및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에는 조사된 개소의 45.4%(5/11)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으나, 2024년에는 12%(3/21)로 감소하였다. 이후 2025년에는 다시 38.4%(5/13)로 증가하였다.(Table 1). 이는 녹반병 발생이 특정 연도에 집중되기보다 환경 요인과 관리 수준에 따라 주기적인 변동을 보이는 특성이 있음을 시사한다(Park et al., 2022). 엽체 검출률 역시 2023년 16.3%(54/330)에서 2024년 10.4%(78/750)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5년에는 8.46%(33/390)로 다소 감소하였다(Table 2). 이는 관리 강화 및 방제 노력의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결로 해석할 수 있으나, 여전히 일정수준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완전한 억제는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Lee et al., 2021). 지역별 차이를 살펴보면, 신안은 2023년 66.6%(2/3)에 서 2025년 37.5%(3/8)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무안은 2023년 66.6%(2/3)에서 2024년 50%(3/6)로 다소 줄어들었다. 반면 진도의 경우 2023년 20%(1/5)에서 2024~2025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Table 3). 이는 지역별 해양환경(수온, 조류 흐름, 염분 농도) 및 양식 밀도, 관리체계 차이가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Kang, 1972). 특히 신안, 무안 지역에서의 지속적 확산적 발생은 해당 지역이 병원균 전파 및 정착 고위험 지역임을 의미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녹반병은 단순히 특정 연도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적 요인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생 변동성이 크다. 따라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 패턴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환경변화는 녹반병 발생에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 높아, 이에 대한 심화 연구와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김 양식 산업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발생 패턴을 이해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및 환경변화가 질병 발생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확립과 친환경적 방제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사 사

    이 논문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검·방역 관리 기술개발(NFQS2025001)의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입니다

    Figures

    Tables

    Annual infection rates of aquaculture farms by disease (red rot, olpidiopsis, and green spot disease) from 2023 to 2025.

    1) RR: Red rot disease, OP: Olpidiosis disease GS: Green spot disease

    Annual infection rates of thalli by disease (red rot, olpidiopsis, and green spot disease) from 2023 to 2025.

    1) RR: Red rot disease, OP: Olpidiosis disease GS: Green spot disease

    Regional infection rates of aquaculture farms for red rot, olpidiopsis, and green spot disease from 2023 to 2025.

    1) RR: Red rot disease, OP: Olpidiosis disease GS: Green spo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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